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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커피 27

바리스타 박이추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강릉 보헤미안 카페

강릉에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운영하는 카페 보헤미안이 있다. 카페 보헤미안은 카페 테라로사와 함께 강릉에서 가장 잘 알려진 카페 중 하나다. 카페 테라로사가 강릉 커피의 중흥기를 열었다면 카페 보헤미안은 강릉 커피의 시작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 평생 커피만 만들어온 커피 장인이 있는 카페가 바로 보헤미안이다. 강릉에 갈 일이 있거든 꼭 한 번 들러보도록 하자. 강릉 연곡면 영진리 보헤미안 강릉에 보헤미안 카페는 3곳이 있는데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곳이 본점이다. 영진리 보헤미안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 해변 근처에 있다. 경포대 근처 교동에 '보헤미안 경포'가 있고, 사천 해안쪽에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이 있다. 요즘 사람들이 많..

핸드드립을 위한 드립포트 선택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드립포트라 불리는 드립 주전자가 필요하다. 커피 가루에 물을 투과시켜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물을 따르는 드립 주전자는 매우 중요하다. 일정하게 조절하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야 커피 맛을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드립포트다. 관련글 - [취미는 커피/커피이야기] - 핸드드립을 위한 기본 도구 - 핸드밀, 드리퍼, 드립포트, 드립서버관련글 - [취미는 커피/커피이야기] - 핸드드립 드리퍼 종류 및 선택 방법 드립포트 재질은 스테인리스와 동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동 드립포트는 열전도성이 좋아 포트 안의 물 온도를 유지하기 좋아 드립포트로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동 재질 특성상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스테인리스 드립포트는..

강릉 보헤미안 카페의 문재인 블렌딩 커피

문재인 대통령의 블렌딩 커피, '문재인 블렌딩', '달님 커피'가 유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단골 카페인 부암동 '클럽에스프레소'에서 블렌딩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클럽에스프레소 카페의 블렌딩은 원래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커피가 3, 3, 2, 2의 비율로 되어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콜롬비아 4, 브라질 3, 에티오피아 2, 과테말라 1의 비율로 블렌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 카페 보헤미안의 문재인 블렌딩 메뉴 문 블렌딩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와 함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강릉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가장 오래된 로스터리 카페중 하나인 박이추의 보헤미안 카페에서도 '달님 커피'를 만날 수 있었다. ▲ 카페 보헤미안의 문재인 블렌딩 원두 포장 ..

핸드드립 드리퍼 종류 및 선택 방법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드리퍼가 꼭 필요하다. 커피 필터에 분쇄한 커피 가루를 넣고 필터를 올려놓는 도구가 필요한데 이 도구가 드리퍼다. 드리퍼는 만든 재질에 따라 플라스틱, 세라믹, 금속 등의 드리퍼가 있고, 제조사에 따라 하리오, 고노, 칼리타 드리퍼 등이 있다. 재질과 제조사에 따른 특징을 알아보고 생각한 예산과 목적에 따라 적당한 드리퍼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글 - 핸드드립을 위한 기본 도구 - 핸드밀, 드리퍼, 드립포트, 드립서버 재질에 따른 드리퍼 종류 드리퍼는 만든 재질 종류에 따라 플라스틱, 세라믹, 금속 등으로 나뉜다. 드리퍼 가격은 플라스틱이 가장 저렴하고, 세라믹, 금속 드리퍼 순으로 그 가격이 올라간다. 플라스틱 드리퍼는 가격이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장..

북한강변 핫플레이스 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북한강길은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곳이다. 길 옆 한 쪽으로는 강이 보이고, 다른 한 쪽으로는 산이 보이는 풍경이 강변길을 따라 이어진다. 강과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지루할 틈이 없다. 길을 되돌아 오면 해가 보내는 빛의 방향이 달라지고 강과 산의 위치가 바뀌는 풍경이되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갈 때 길과 올 때 길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북한강길은 봄이면 벚꽃이 피는 길이되고, 여름이면 푸른 가로수길이 되고, 가을이면 노랑 빨강으로 물드는 길이되고, 겨울이면 수묵화와 같은 강변 풍경길이 된다. 드라이브하기 좋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름다운 북한강길 강변에 카페 테라로사가 있다.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 남쪽 강변길을 따라 대략 10여분(10km정도) 가면 카페 테라로사 서종점이 나온다...

핸드드립을 위한 기본 도구 - 핸드밀, 드리퍼, 드립포트, 드립서버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구가 필요하다. 커피를 갈 수 있는 핸드밀, 커피를 걸러주는 필터와 필터를 받쳐주는 드리퍼, 일정하게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드립 주전자 그리고 내린 커피를 받는 드립서버가 있어야 한다.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도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온도계는 필요에 따라 차후에 구매하면 된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칼리타를 기준으로 핸드밀은 3~4만원, 드립서버와 드리퍼 세트는 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드립포트는 가격이 다양하지만 너무 비싸지 않고, 물줄기를 가늘게 뽑아줄 수 있는 모양을 갖춘 적당한 제품이 1~2만원 정도 한다. 종이 필터는 마트에서 1천원 정도면 쉽게 구할..

집에서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쌀로 밥을 지은 후 가장 맛이 좋은 때는 언제일까? 그렇다. 쌀이 익어 밥이 되고 뜸이 든 그 직후, 바로 갓 지은 밥이 가장 맛이 좋다. 아무리 좋은 쌀로 밥을 지어도 시간이 지나면 밥 맛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밥의 수분이 날라가고 보관 환경에 따른 다른 냄새가 배어 그 맛이 서서히 변하게 된다. 커피도 밥과 비슷하다. 생두를 적절한 온도에서 적절한 시간을 볶아주면 우리가 아는 커피원두가 되는데 로스팅된 커피원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맛이 변한다. 커피원두는 볶은 후 1~2일 정도가 지나면 가장 좋은 맛을 낸다. 보관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밀폐용기에 보관할 경우 통상 2~3주 정도까지는 비교적 괜찮은 맛을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급속도로 맛을 잃어간다. 생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판매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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