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됐어 파커 J. 파머가 쓴 책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내가 쓴 문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한 단어, '됐어 enough'일 것이다. 적절한 상황에서 말했을 때 그 단어는 영혼을 보호해주며 나이가 들수록 그 말이 쉽게 나온다. 요즘엔 생기를 불어넣어주지 않는 것에 대하여 나는 주저하지 않고 '됐거든'이라고 말한다" 생기를 불어넣어주지 않는 것에 대하여 "이만하면 됐어"라고 말하기. 김윤나. 당신을 믿어요..... 충분하다.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살아가도 충분하다. 우린 너무 열심히 살고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