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여행/여행이야기

스페인 여행 에어차이나 좌석 찜하기, feat. 노랑풍선

멀랜다 2018. 1.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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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스페인행 항공권을 예매했다. 왕복 60만원이라는 가격에 홀려 지름신이 내리기도 전에 에어차이나를 선택하고 결제를 하고 말았다.


이미 저질러진 일. 마음은 이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즐기고 있지만 북경을 경유하는 일정이라는 현실이 찜찜함으로 남아있었다. 만만치 않은 비행 일정에 걱정을 하던 찰나, 에어차이나의 경우 인터넷으로 좌석지정이 가능하다는 희소식이 들렸다. 가운데 좌석에 끼어서 가지 않을 수 있다는 복음과도 같은 소식인 것이다.


좌석지정은 에어차이나 홈페이지와 예약한 여행사에서 할 수 있었다. 에어차이나 공식홈페이지는 좌석 지정이 유료로 바뀌어서 여행사에서 좌석 지정을 진행하기로 한다. 항공권을 예약한 여행사는 노랑풍선.





노랑풍선 여행사 사이트에 접속 후 예약 확인을 하면 항공권 예약리스트가 나온다. 예약리스트의 예약번호를 클릭하면 항공권 예약 및 결제 상세내역이 나오는데 이 화면에서 보이는 "실시간 좌석 배정"을 클릭하면 된다.





실시간 좌석 배정 버튼을 누르면 새로창이 열린다. 새로 열리는 창 왼쪽 상단에서 비행편명을 확인한 후 조회를 누르면 오른쪽에 비행기 좌석이 나온다. 푸른색으로 표시된 좌석이 지정 가능한 곳이다. 원하는 좌석을 예약인원수에 맞게 하나씩 선택하고 좌석을 선택하고 왼쪽 아래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의할 점은 비행편을 각각 선택해서 좌석을 선택하고 저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석 지정 후 저장하지 않고 다른 비행편 조회를 할 경우에 좌석 지정이 저장되지 않는다. 비행편을 선택하고 좌석지정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 완료한 후 다른 비형편 조회 후 좌석지정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도록 하자.


이제 좌석 지정까지 끝냈다. 이름모를 사람들과 이코노미석에 끼어서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해야한다는 걱정은 덜었다.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 가 있는 마음이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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