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피닉스3 우레탄 시계줄이 갑자기 뚝~ 끊어졌다. 순식간에 끊어져 팔목에서 흘러내렸다. 우레탄 시계줄은 영원할 줄 알았다. 우레탄 시계줄이 이렇게 허망하게 끊어질 줄이야. 3년을 거의 매일 함께 했으니 적당한 이별일까? 마음이야 시계까지 바꾸고 싶지만 현실은 시계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는 것. 구매 과정 가민 악세서리는 결코 싸지 않다. 국내 정식 수입사 기흥인터네셔널에서는 가민 피닉스3 우레탄 밴드를 5,4000원에 판매한다. 실리콘 밴드는 85,000원. 시계줄 몇 번 더 끊어지면 시계값이 나올 수도 있다. 과감히 포기. 알리에서도 가민 피닉스3 시계줄을 판매하고 있다. 알리 판매 가격은 개당 3,500원 정도다. 벽돌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가격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