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길은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곳이다. 길 옆 한 쪽으로는 강이 보이고, 다른 한 쪽으로는 산이 보이는 풍경이 강변길을 따라 이어진다. 강과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지루할 틈이 없다. 길을 되돌아 오면 해가 보내는 빛의 방향이 달라지고 강과 산의 위치가 바뀌는 풍경이되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갈 때 길과 올 때 길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북한강길은 봄이면 벚꽃이 피는 길이되고, 여름이면 푸른 가로수길이 되고, 가을이면 노랑 빨강으로 물드는 길이되고, 겨울이면 수묵화와 같은 강변 풍경길이 된다. 드라이브하기 좋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름다운 북한강길 강변에 카페 테라로사가 있다.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 남쪽 강변길을 따라 대략 10여분(10km정도) 가면 카페 테라로사 서종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