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약도 가습기 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약 유해성분 문제가 한 풀 꺾였지만 생활용품에서 안전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문제다. 이런 유해물질에 대한 공포감으로 국내 치약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대안으로 유럽에서 만든 치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아조나(AJONA) 치약을 접하고 사용한 후기를 공유한다. AJONA는 독일어라서 '아요나'라고 읽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조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 아조나라고 부르기로 한다. 아조나 치약은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6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국민 치약 아조나는 항균성이 좋아 독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