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비 라이딩이다. 전기자전거는 처음이다. 특히 파스 방식 전기자전거는 더욱 생소하다. 스로틀 방식이라면 오토바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지만 페달링을 보조하는 파스 방식은 어떨지...마음은 이미 호기심 천국이다. '어디가지?''한강은 찍어야 하지 않을까?''한강하면 반미니지' 안양천을 따라 안양천 합수부를 경유하고 반미니까지 가서 유턴하는 코스로 잡았다. 대략 50키로 정도 나오는 코스다. 테스트 주행 거리치고는 조금 과하다. 베스비 첫 느낌. 페달에 발을 올리고 조심스럽게 힘을 준다. 생각보다 부드럽다. 오랜만에 미니벨로를 타서 그런지 모터 없이 출발이 부드러웠다. 원래 작은 바퀴가 출발이 빠르게 느껴진다. 미니벨로는 오랫만이라 속도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 일단 전원만 켠 상태로 모드0으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