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사진/마음에 비친

수줍은 꽃

멀랜다 2018. 4. 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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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은 수줍게 피어난다.


볕을 받아 바람을 받아 하늘거리며, 꽃은 수줍은 유혹을 발한다.


어떤 이에게는 아무 존재감 없이

어떤 이에게는 우주와 같은 존재감으로...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보다 큰 그리움이 있을까!


그리운 마음에 수줍게 다가오는 그 꽃. 변산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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