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구가 필요하다. 커피를 갈 수 있는 핸드밀, 커피를 걸러주는 필터와 필터를 받쳐주는 드리퍼, 일정하게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드립 주전자 그리고 내린 커피를 받는 드립서버가 있어야 한다.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도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온도계는 필요에 따라 차후에 구매하면 된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칼리타를 기준으로 핸드밀은 3~4만원, 드립서버와 드리퍼 세트는 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드립포트는 가격이 다양하지만 너무 비싸지 않고, 물줄기를 가늘게 뽑아줄 수 있는 모양을 갖춘 적당한 제품이 1~2만원 정도 한다. 종이 필터는 마트에서 1천원 정도면 쉽게 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