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근처에 황태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대관령면 횡계리에 들어서면 제방길이 나오는데 제방길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횡계리에 황태 식당이 여러 곳 있지만 황태회관이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전용 황태 덕장을 가진 식당 명태는 추운 겨울철 덕장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말리면 황태가 된다.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말린 황태는 빛갈은 누렇고, 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깊은 맛을 내게 된다. 건조 환경이 황태의 맛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황태회관은 황태를 말리는 황태덕장을 직접 운영한다. 평창은 700고지로 지대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 높은 지대는 황태를 건조하는 좋은 조건이 된다고 한다. 인제 용대리 황태 덕장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평창의 황태 덕장도 유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