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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중고서점 F1963점에 서점 로봇 등장

서점에 로봇이 등장했다. 예스24는 부산 수영구에 있는 중고서점 F1964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AROUND)'와 전동으로 움직이는 '에어카트(AIRCART)'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네이버랩스 '어라운드'는 매장 내 도서 수거를 돕는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자율 주행 로봇이다. 고객이 다 읽은 책을 어라운드의 상단부 적재공간에 놓은 후 일정 무게가 되면 책이 있던 인근 지정된 장소로 가져다 놓는다. 고객이 책을 가져다놓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직원이 책을 쉽게 정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서점 책장에 꽂힌 책은 모두 전산화 되어 있기 때문에 책이 잘못 꽂힐 경우 직원이 주변의 책까지 전부 찾아 정리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한다. 도서 수거 로봇 '어라운드'는 이 번거로운 작업을..

가민 피닉스3 우레탄 시계줄 구매 후 교체

가민 피닉스3 우레탄 시계줄이 갑자기 뚝~ 끊어졌다. 순식간에 끊어져 팔목에서 흘러내렸다. 우레탄 시계줄은 영원할 줄 알았다. 우레탄 시계줄이 이렇게 허망하게 끊어질 줄이야. 3년을 거의 매일 함께 했으니 적당한 이별일까? 마음이야 시계까지 바꾸고 싶지만 현실은 시계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는 것. 구매 과정 가민 악세서리는 결코 싸지 않다. 국내 정식 수입사 기흥인터네셔널에서는 가민 피닉스3 우레탄 밴드를 5,4000원에 판매한다. 실리콘 밴드는 85,000원. 시계줄 몇 번 더 끊어지면 시계값이 나올 수도 있다. 과감히 포기. 알리에서도 가민 피닉스3 시계줄을 판매하고 있다. 알리 판매 가격은 개당 3,500원 정도다. 벽돌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가격이다. 하지만..

잡다한/리뷰 2017.10.27

KTX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방법

코레일은 KTX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 멤버로 가입한 회원이 KTX를 이용한 경우 결제한 금액의 5%에서 최대 11%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KTX 마일리지 제도는 2013년 폐지되었다가 2016년 11월에 다시 도입되었다. 마일리지 제도가 다시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적립된 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코레일에서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마일리지 총 적립건수 3052만 건 가운데 실제 마일리지를 사용한 건수는 약 453건으로 사용률은 14.8%에 불과하다. 환산금액으로는 누적 마일리지 총 595억여 원의 60%를 차지하는 358억원이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 사용 확대를 위해 KTX 마일..

한적한 인제여행 즐기기, 인제 문학여행 한국시집박물관

인제는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의 고향이다. 시인 박인환은 주로 서울에서 활동했지만 태어난 곳은 인제다. 만해 한용운은 인제에 있는 백담사에서 승려가 되었다. 세상을 등지고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가 수도하다 시베리아 여행 후 돌아와 출가한 곳이 백담사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시집만을 위한 박물관이 있다는게 낯설었는데 시인 박인환 그리고 만해 한용운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인제는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곳이다. 만해 한용운을 기념하는 만해마을, 서예가 여초 김응현의 서예관, 모던보이 시인 박인환 문학관 등 문화와 예술과 관련된 곳이 많다. 한국시집박물관 또한 이 문화와 예술의 연장선에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시집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집을 전시하고 있다. 시인과 시집 소장가의 기증을 받아..

한적한 인제 여행즐기기, 만해마을

인제읍에서 미시령 방향으로 46번 국도를 타고가다 용대관광지 교차로(백담사 조금 못 가서)에서 우회전 해서 북천을 건너면 만해마을이 있다. 만해마을은 큰 길에서 떨어진 곳이라 한산하다. 번잡한 여행지에 지쳤다면 조용하게 둘러보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 만해마을이다. 인제 만해마을은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설립한 건물과 부대시설을 동국대학교가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만해마을에는 숙박시설과 문인집필시설이 있는 문인의 집, 만해기념관, 만해수련원, 청소년수련원 등 시설 건물이 있고, 건물 사이에는 산책하기 좋은 넓은 광장이 있다. 만해마을의 건물은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이다. 만해 한용운을 생각하는 전통과는 멀어보이지만 현대적인 건축물이 주변 자연환경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입구에서 길..

제주도 여행 준비, 렌트카 예약할 때 체크해야할 사항

제주도 여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차를 렌트하는게 좋다. 제주도 렌트카는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 타 지역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가격이 싸다(타 지역이 비싼건가? -.-;). 또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차만 있으면 단 시간에 언제나 어디로든 이동할 수도 있다. 시간을 쪼개서 여행하는 여행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단이다. 제주도에는 렌트카 업체가 많~~다. 렌트카 업체와 차량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금액만 비교하지 말고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차보험료까지 확인 제주도 렌트카 업체를 보면 싼 가격으로 유혹하는 곳이 많다. 가격이 싼 이유는 분명히 있다. 일단 자차 보험료가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렌트카가는 대인, 대물 보험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지만, 자차 보험은 ..

소설의 첫 문장 : 다시 사는 삶을 위하여

소설의 첫 문장 : 다시 사는 삶을 위하여 김정선, 유유출판, 2016 모든 존재에는 시작이 있다. 시작이 있어야 다음이 있다. 시작이 있어야 존재하게 되고, 그 존재는 다음과 연결돼 의미가 된다. 작가가 온전히 창작하는 소설의 영역에도 시작이 있다. 소설의 시작 첫 문장. 그 첫 문장은 전체 서사를 시작하는 기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작가는 한 편의 탄탄한 소설을 위해 첫 문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소설 '칼의 노래'에서 김훈 작가가 첫 문장을 장고 끝에 결정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로 할지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로 할지 오래 고민했는데 '꽃이 피었다'를 선택했다고. 이후 소설 문장은 '꽃피는 숲에 저녁노을이 비치..

하이패스 통행료 할인시간 및 할인 미적용 해결 방법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출 퇴근 시간 통행요금 할인혜택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 구간에 해당할 경우 요금 할인을 적용하고, 요금소 통과 시간에 따라 할인 요금을 차등 적용한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정상 작동한 경우 구간과 시간에 따라 할인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이패스 단말기 이상 또는 통신 이상 등으로 하이패스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퇴근 할인 적용 하이패스 출퇴근 할인은 진출입 요금소 거리를 기준으로 20km 미만의 구간에 대해 적용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만 할인이 가능하고 민자고속도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할인 대상 차량은 1종~3종 차량인데 승용차, 승합차 등 일반적인 대부분의 차량이 해당한다고 보면 ..

강원도 인제에서 온천즐기기, 인제 필레온천

속초를 연결하는 44번 국도는 인제를 가로지른다. 이 길은 다시 두 갈래로 나뉘어 미시령과 한계령을 넘어 바다를 만난다. 인제는 바다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나는 머무르지 않는 곳이다. 사방이 산이라 고요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인제. 동해의 넓은 바다를 만나기 전 인제가 품은 산속 풍경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인제읍에서 내린천을 따라 내려가다 하추리계곡에서 한계령을 우회하는 길로 접어들면 영화 태백산맥 촬영지로 유명한 필례계곡이 나온다. 필례계곡에서 한계령을 오르는 길로 한참 달리다보면 필례약수로 접어드는 갈림길과 만난다. 필례약수 방향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필례약수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필레온천을 만날 수 있다. '필례'라는 지명은 주변 지형이 베 짜는 여인을 닮았다 해서 ‘..

배낭 탈부착 보조가방 듀라팩(Durapack)

등산 배낭에는 탈부착할 수 있는 보조가방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카드, 현금 등 간편하게 자주 사용해야할 물건은 손쉽게 꺼낼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수납공간이 많은 배낭이라고 하더라도 배낭을 어깨에 멘 채로 간편하게 물건을 꺼내기는 쉽지 않다. 이 불편함을 해결해줄 물건이 바로 등산배낭 보조가방이다. 배낭에 탈 부착할 수 있는 보조가방 또는 파우치는 많은 종류가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제품도 많고, 그레고리, 도이터 미스테리월 등 등산 제품 관련 브랜드에서 만든 제품도 많다. 가격도 1~2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어서 금전적인 부담도 크지 않다. 문제는 보조가방의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카드, 현금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얇게 나온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처럼 특정 스마트폰 모델을 기준을..

잡다한/리뷰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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