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커피/커피이야기

10월에 열리는 강릉 축제,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2017

멀랜다 2017. 9. 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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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강릉 커피 축제가 열린다. 10월 6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월요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90여개 업체가 참가해서 230여동의 부스를 운영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강릉 커피축제는 2009년 10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 커피 축제와 함께’라는 이름으로 시작 했다. 이후 꾸준히 매년 개최되었고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커피축제의 주요 행사에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와 '강릉커피유락 스템프랠리'가 있다.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강릉의 100인의 로스터와 바리스타가 자기만의 커피를 드립해서 관광객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강릉커피유락 스템프랠리는 강릉의 커피숍 및 명소를 찾아가는 기록랠리다. 정해진 커피숍 및 명소를 방문한 후 스템프를 찍고, 스템프를 찍을 때마다 기념품 및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커피축제 행사장에는 노천카페촌을 만들 예정이다. 강릉지역 카페들이 직접 참여해 노천 카페를 열고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노천 카페를 통해 강릉 지역의 다양한 카페의 커피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커피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이라는 곳이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내비에 '녹색도시체험센터'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을 목적지로 정하면 된다. 행사장은 강릉 톨게이트에서 11km 거리이고 약 15분 정도 걸린다.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강릉터미널에 내려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택시 이동거리는 터미널 기준 6km 정도 거리이고 택시 요금은 약 6천원 정도이다. 


강릉에는 보헤미안, 테라로사 등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축제를 즐기며 유명한 카페들을 중심으로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이번 기회에 강릉을 한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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