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여행/여행이야기

강원도 추천 여행지 - 2박 3일 코스짜기

멀랜다 2017. 8.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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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과 바다가 모두 아름다운 여행지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 풍경이 있고, 대관령을 중심으로 펼쳐진 넓은 초원 그리고 산 넘어 동쪽에는 깊고 푸른 바다가 있다.  모두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접근성 때문에 바다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다만 보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 강원도다. 산 중심으로 바다를 살짝 끼워 넣은 2박 3일 코스를 공유한다. 여행후기가 아닌 사전 준비 과정이다.




코스 개요


강원도여행코스지도


강원도여행코스지도2


강원도여행코스지도3





여행 코스 상세


1일차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 필례 약수터, 필레 온천

- 한국시집박물관(만해마을, 여초서예관)

- 백담사

- 속초 숙소 1박


2일차


- 강릉 커피투어 (보헤미안, 테라로사 선택)

- 영진해변

- 가시연습지

- 선교장 또는 오죽헌

- 선자령 트레킹 (또는 용평리조트 곤도라)

- 평창 숙소 1박


3일차


- 안반데기 일출

- 대관령 하늘목장 (삼양목장, 양떼목장 변경 가능)

- 월정사


서울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도는 코스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시작으로 한계령 오르는 길에 있는 필례 약수터와 필레온천에 들른 후 다시 내설악으로 내려가 한국시집박물관,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등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으면 백담사를 들른 후 속초 숙소에 가는게 1일차 일정이다. 2일차에는 강릉을 중심으로 주문진의 보헤미안 카페 또는 테라로사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 영진해변, 오죽헌 또는 선교장을 둘러본 후 대관령 쪽으로 이동한다. 3일차에는 안반데기에서 일출을 보고 대관령 목장, 월정사를 둘러본다.


이렇게 코스를 짜면 서울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보고,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중복으로 이동하지 않는 최소한의 코스다.




숙소 예약 하기


숙소 예약은 쿠팡, 위메프, 티몬 소셜 3사를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숙소와 주변 관광지가 패키지로 많이 나오고 또 예약이 완료된 곳은 다른 소셜 사이트를 찾아보면 남아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소셜 3사의 경우에는 모두 최저가를 추구하기 때문에 기본 가격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할인 쿠폰이 있는 경우가 있다. 카드사 할인이나 기간할인으로 별도 쿠폰을 붙인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확인 후 마음에 드는 곳에서 결제하면 된다.



더클래스300호텔



이번 여행은 속초 더클래스300호텔,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벨리 호텔로 예약했다. 속초는 마레몬스 호텔이 뷰도 좋고 시설도 좋은데 성수기에는 가격이 좀 높아서 속초 시내에 있는 더클래스300호텔로 예약하기로 했다. 8월말 기준으로 66,000원.



용평리조트호텔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 드래곤벨리 호텔은 안반데기 일출을 보는 일정상 접근성이 좋아 선택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이 깨끗하고 괜찮다는 평가다. 호텔 디럭스가 123,000원.


용평리조트 숙소는 워터파크와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소셜 상품으로 있었다. 2인기준으로 워터파크 이용, 곤돌라 이용, 대관령 하늘목장 체험권 까지 묶인 패키지가 123,000원이다. 




특별한 장소


이번 여행코스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도깨비 촬영 장소다. 아래 장소는 후기에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도깨비촬영지1


도깨비촬영지2


도깨비 촬영지3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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